전체 글168 [여자혼자 20박 21일 유럽여행] 파리여행 (오페라가르니에/ Le CINQ-MARS 점심 / 앙젤리나디저트 / Daroco Bourse 피자맛집) - 6일차 2020.01.18 - 6일차 드디어 다음날이면 스위스로 떠나기 때문에 파리에서 하루를 온전히 관광할 수 있는 마지막날이었다. 아침에는 역시 한식으로 맞이해주기... 사장님 못하는 한식이 없으셔따..아침부터 닭볶음탕에 밥한공기 먹었더니 배가 넘넘 든든쓰 6일차는 전 날 실패했던 오페라 가르니에를 다시 구경하고 오후에는 쉬면서 짐정리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6일차도 어김없이 1일1에펠탑을 하기 위해 산책 먼저 나섰다. 교통 생각하면 파리 1구쪽에 숙소를 잡을걸 했나라는 생각도 잠시 했지만, 에펠탑을 매일 볼 수 있는 15구쪽에 숙소를 잡길 너무너무x100 잘했다. 파리하면 에펠탑이고 에펠탑하면 파리니까.. 여행막바지쯤에는 파업 상황이 많이 좋아져서 지하철도 거의 다 운행을 했다. 걱정했던것만큼은 고생하면서.. 2020. 4. 18. [여자혼자 20박 21일 유럽여행] 파리여행 (피에르상 런치코스 / 오페라 가르니에 / 팔레 루아얄 / 와인 시음) - 5일차 2020.01.17 - 5일차 어김없이 조식과 함께하는 5일차 아침.. 오늘은 소불고기에 콩나물국으로 밥한공기 순삭해벌임 어느새 파리 여행이 절반이나 지나버렸다.. 큰 기대 없이 왔던 파리였지만 하루하루 여행할 수록 이 곳의 분위기와 여행지에 너무 빠져버렸다.. 파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몇 번씩 오는 이유를 알 것만 같았다 오늘은 점심쯤부터 여유롭게 다닐 예정이었는데, 숙소에서 쉬는 대신 에펠탑 한 번 더 보러가기로 했다. 걸어서 에펠탑에 가는 동안..센강 다리 옆에 자유의 여신상이 여기서 왜나와? 구글에 'Statue of Liberty Paris' 치면 위치가 나오긴 하는데 굳이 찾아올 필요는 없어 보인다.. 어쨌든 미국은 아직 안가봤지만 자유의여신상은 본걸로! 가는 동안 건물양식이 너무 예뻐서 찍었.. 2020. 4. 17. [서울 신설동 맛집] 군만두와 마파두부가 맛있는 '킹 수제만두' 동대문구 한빛로 3 10:00-21:00 월요일 휴무 신설동에 대표적인 음식점은 육전식당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중국식 만두와 마파두부 맛집이 있습니당 신설동역 1,2번 출구와 가깝고 맞은편에는 육전식당2호점이 있습니당 점심시간 전에 방문했더니 아직은 조용한 가게 안에 테이블은 많지 않은편인데, 인원이 많은 경우는 맞은편 마라탕집으로 안내해주시더라구요 아마 같은 사장님이 하시는 가게인듯? 메뉴는 이렇게 있다 고기새우군만두가 가장 유명한 메뉴이고, 군만두와 김치찐만두, 마파두부와 꿔바로우도 맛있어보여서 주문했다 가장 먼저 나온 마파두부덮밥! 마라향이 너무 강하지 않고 너무 맛있었다 간이 약간 센편이지맘 같이 나온 밥하고 비벼먹으면 딱 맞는 맛있는 맛!! 마파두부를 먹으니 기대치가 한껏 올라갔다 다음은 군만두.. 2020. 4. 16. [서울 용두동 맛집] 나정순할매쭈꾸미'호남식당' 쭈꾸미 맛집 서울 동대문구 무학로 44 매일 11:00-22:00 포장가능 일요일 휴무 주꾸미 1인분 12,000원 용두동에서 쭈꾸미로 가장 유명한 곳! 바로 나정순할매쭈꾸미이다 주꾸미 골목 바로 초입에 위치한 이곳은 항상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자리에 앉으면 인원수에 맞게 바로 쭈꾸미를 세팅해주신다. 세 명이서 갔는데, 철판에 부어진 주꾸미가 다가 아니에요! 먹고 또 먹을 수 있는 넉넉한 양..게다가 쭈꾸미가 엄청 크고 실해서 야채왕창넣고 주꾸미는 조금 밖에 없는 일부 가게들과는 차원이 다릅니당..야채가 거의 없어요 여긴 테이블 옆에 통마늘이 구비되어 있어 볶을 때 같이 넣어주면 된다. 한눈에 봐도 쭈꾸미들이 엄청 통통한게 너무 맛있어보였다... 한 입 먹은 소감은... 진짜 맛있게 맵다😌 처음엔 별로 안매운데? 싶.. 2020. 4. 10. [여자혼자 20박 21일 유럽여행] 파리여행 (오랑주리 미술관/ 튈르리정원/ 몽마르뜨 언덕/ 사랑해벽/ 마레지구) - 4일차 2020.01.16 - 4일차 3일차의 시작은 비빔밥으로..ㅎㅎ 옮긴 한인민박 사장님 음식솜씨가 너무 좋으셔서 아침부터 밥한그릇 순삭해버림 오늘은 4일차이자 뮤지엄패스를 쓸 수 있는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오랑주리 미술관에 먼저 가기로 했다 오랑주리는 튈르리정원쪽에 있고, 유명한 작품은 모네의 '수련'이 있는 곳! 숙소를 나왔는데 하늘이 엄청나게 맑았다! 드디어 보는 파리의 맑은 하늘이라니.. 저 멀리 보이는 에펠탑과 어우러져 너무 아름다웠다ㅠㅠ 하늘이 맑으니 내 기분까지 덩달아 좋아졌다. 콩코르드광장을 지나 오랑주리로 가는 길이 약간 추웠지만 튈르리정원에서 조금만 산책하다가 들어가기로 했다 날씨가 맑으니 첫 날 왔던 튈르리보다 너무너무너무너무 예뻤다ㅠㅠ 진짜 큰 기대 없이 온 파리였는데 매일매일 파리에 .. 2020. 4. 10. [여자혼자 20박 21일 유럽여행] 파리여행 (루브르박물관 / 달팽이요리/뤽상부르공원 / 르봉마르쉐백화점) - 3일차 2020.01.15 - 3일차 파리 여행 3일 째! 시차적응은 바로 했고, 파리의 거리도 슬슬 익숙해지고 있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바로 루브르박물관에서 모나리자를 보러 가는 것..! 예전에는 모나리자를 보러가도 정신없이 뒤에서 봐야 한다고 했는데 요즘은 줄을 서서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에펠탑이 조금 더 잘 보이는 한인민박으로 옮겼다 ㅎㅎ 숙소에서는 안보이지만 나오면 이렇게 보이구요? 그 전 숙소는 개인실을 쓸 수 있는 대신 한식 조식은 나오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5인이 한 곳에서 지내는 대신 아침마다 한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오예) 하지만 오늘도 여전히 흐린 파리 하늘... 언제 맑아지는 거늬 파업기간이었지만 내가 갔던 주는 처음보다는 많이 나아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주요 관광지의 지하철.. 2020. 4. 7. [여자혼자 20박 21일 유럽여행] 파리 여행 (카페 베를렛/ 뮤지엄패스/ 오르세미술관 / 튈르리정원/피에르에르메 마카롱) - 2일차 2020.01.14 - 2일차 2 일차는 아침에 일찍 눈을 떴다. 자유여행이지만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았기 때문에 부지런히 움직여야 했기 때문이다. 또한 파리 파업으로인해 이 곳 저 곳 다니려면 시간이 꽤나 걸릴것 같아 부랴부랴 나왔다 파업기간에 지하철이 아예 운행을 중단한건 아니었는데, 일부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에만 운행하거나 무인으로 운행되는 1,14호선은 중단없이 운행됐다. 아침마다 일어나서 했던 일은 파리 교통 어플로 파업상황 확인하기.. 첫 일정은 뮤지엄패스를 수령하러 루브르박물관 쪽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지하철을 타기로 했다. 일회용 교통권인 까르네는 보통 10개 묶음으로 산다. 내가 알기론 올 여름부터 없어진다고 했던거 같은데 우리나라 일회용교통카드 처럼 바뀌려나? 나중에 가보면 알겠지 뭐.... 2020. 4. 5. [여자 혼자 20박 21일 유럽여행] 파리 여행(대한항공 KE5901) - 1 일차 2020.01.13 - 1일차 아침비행기라 새벽부터 도착한 인천공항에는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난생처음 끄는 28인치 캐리어를 수하물로 보내고.. 서둘러 면세품 수령 후 라운지로 보냈다 유럽가기 전 마지막 한식 먹고가야지! 그런데 면세품을 받고나니 한식이 문제가 아니었다 ㅎ 분명히 난 조금만 산거 같은데 왜 짐덩이가 이렇게나 많은거지..? 일부러 캐리어의 짐을 최소화하고 왔는데 망해버렸지 모야 면세품 질질끌고와서 어쨌든 밥을 먹기 시작했다 마티나라운지 떡볶이 넘 맛있었다 근데 이제 여기 다시 먹으러 가려면 최소 1년은 더 기다려야겠지 망할 코로나.. 라운지에서 좀 쉬다가 바로 비행기 타러 고고! 에어프랑스기로 운행했다 (KE5901) 작년에 스페인 여행을 갔을 때, 경유를 해서 갔는데 이번에는 직항으로.. 2020. 4. 5. [여자혼자 20박 21일 유럽여행] 유럽 여행의 시작 2020.01.13~2020.02.02 20박 21일로 다녀왔던 유럽여행 여행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충동적이었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정하고 난 후, 문득 지금이 아니면 유럽여행을 장기로 다녀오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잘한 선택... 왜냐면 이제는 진짜로 못가니까..) 하지만 혼자 여행은 다녀본 적이 없었던지라 누구랑 가야하나 고민했지만 내가 퇴사를 결정한 시점은 19년도 12월이고, 여행은 20년 1월에 가기로 마음 먹었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나와 스케줄을 맞춰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여행은 포기할 수 없었던 나는 결국 혼자 가야겠다! 라는 결론을 내리고 충동적으로 비행기를 결제해버리고 만다 2주는 너무 짧고 한달은 너무 길 것같은 생각에 애매한 3주 여.. 2020. 4. 4. 이전 1 ··· 14 15 16 17 18 1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