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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구독경제

by treasurehyo 2020. 8. 15.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란?

신문이나 잡지를 구독하는 것처럼 

일정 기간 구독료를 지불하고 상품,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경제활동을 일컫습니다.

지정된 날짜에 주기적으로 해당 상품을 배달해주어

필요한 제품을 매번 사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구독경제는 국내에서 2010년대를 전후하여 

도입되기 시작했습니다. 

초반에는 화장품이 주를 이루었으나 

점점 생활용품, 홈쇼핑, 식음료, 명품의류 등의

상품이 주를 이루었다면


구독경제는 무제한 스트리밍 영상을 제공하는 

넷플릭스의 성공 이후 다른 분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넷플릭스 모델’은 헬스클럽과 병원 등 

건강·의료 영역까지 퍼지고 있습니다.

옷이나 화장품, 생활용품 분야에서는 

‘정기배송 모델’이 각광받는 중입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구독경제 [subscription economy] (한경 경제용어사전)




구독경제의 유형은?

미국 설루션(solution) 기업인 

주오라의 창립자 티엔 추오가 제품 판매가 아닌 

서비스를 통해 반복적인 매출을 창출하려는 목적으로 

고객을 구매자에서 구독자로 전환하는 산업 환경을 

정의하면서 처음 사용한 용어입니다.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로 2000년대 후반에 등장한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과 소비 형태를 통칭하기 위해 

용어를 만들었습니다.






구독 경제의 유형은 

크게 소모품을 배송하는 정기 배송 모델, 

자동차나 예술품 등 내구재를 빌려 쓰는 대여모델, 

콘텐츠 중심의 무제한 이용 모델 3가지로 나뉩니다.

이 중 가장 많이 이용되는 유형은 무제한 이용 모델로, 

앞서 언급한 넷플릭스(Netflix), 멜론(melon)과 같은 

사이트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소비자들은 매달 일정한 금액을 내면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구독 서비스를 통한 경제 활동은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장단점이 있습니다.

기업은 소비자가 구독을 해지하기 전까지 

정기적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안정적 수입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상품이 정기적으로 배송되는 만큼 

매번 제품을 고르는 데 쓰는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어서 효율적입니다.

반면에 구독하는 서비스가 지나치게 많아질 경우 

지출되는 고정 비용이 늘어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갈수록 모델 교체 주기가 빨라져서 

수많은 콘텐츠를 확보해야 하는 서비스 특성상 기업도 

콘텐츠 수급에 비용이 많이 들게 됩니다.

[출처:TTA정보통신용어사전]




구독경제의 이면?

구독경제가 여러 방면에 널리 퍼지면서

가성비라는 장점을 앞세우면서도

반복 구매를 귀찮아 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을 노린 상술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다크넛지 현상입니다.






다크넛지란 넛지와 상반되는 개념으로, 

고객들에게 비합리적 구매를 

유도하는 상술을 일컫는 말입니다.

예를 들면,

구독 서비스 가입 신청은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받고, 해지를 위해서는 PC를 통해 

복잡한 절차를 거치게 만드는 사례를 볼 수 있습니다.

마케팅이라는 명목으로 다크 넛지를 활용하는 

기업들의 상술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어 

소비자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현재 다크 넛지가 가장 활발하게 활용되는 

서비스는 각종 디지털 음원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음원 서비스는 할인 행사 후 

이용권 자동 결제를 하게 한다거나,

해지는 PC를 통해서만 복잡하게 할 수 있도록

해놓아 소비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실제 구매 전 이용 약관을 꼼꼼히 살펴보고,

결제 주기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매월 결제 내역들을 살펴 자동 결제된 금액이

있는지를 체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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