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3~2020.02.02
20박 21일로 다녀왔던 유럽여행
여행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충동적이었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정하고 난 후, 문득 지금이 아니면
유럽여행을 장기로 다녀오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잘한 선택... 왜냐면 이제는 진짜로 못가니까..)
하지만 혼자 여행은 다녀본 적이 없었던지라 누구랑 가야하나 고민했지만
내가 퇴사를 결정한 시점은 19년도 12월이고, 여행은 20년 1월에 가기로 마음 먹었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나와 스케줄을 맞춰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여행은 포기할 수 없었던 나는 결국 혼자 가야겠다! 라는 결론을 내리고
충동적으로 비행기를 결제해버리고 만다
2주는 너무 짧고 한달은 너무 길 것같은 생각에 애매한 3주 여행에,
비행기 값이 저렴한 파리 IN / 런던 OUT 으로 정했다.
결제해놓고 나서 찾아보니 보통 반대로 일정을 짜는걸 알았지만..
어쨌든 즉흥적으로 여행 계획을 하기 시작했다
코로나로 집콕하는 동안.. 추억 회상하면서 써본다...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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