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8 [여자혼자 20박 21일 유럽여행] 파리여행 (오랑주리 미술관/ 튈르리정원/ 몽마르뜨 언덕/ 사랑해벽/ 마레지구) - 4일차 2020.01.16 - 4일차 3일차의 시작은 비빔밥으로..ㅎㅎ 옮긴 한인민박 사장님 음식솜씨가 너무 좋으셔서 아침부터 밥한그릇 순삭해버림 오늘은 4일차이자 뮤지엄패스를 쓸 수 있는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오랑주리 미술관에 먼저 가기로 했다 오랑주리는 튈르리정원쪽에 있고, 유명한 작품은 모네의 '수련'이 있는 곳! 숙소를 나왔는데 하늘이 엄청나게 맑았다! 드디어 보는 파리의 맑은 하늘이라니.. 저 멀리 보이는 에펠탑과 어우러져 너무 아름다웠다ㅠㅠ 하늘이 맑으니 내 기분까지 덩달아 좋아졌다. 콩코르드광장을 지나 오랑주리로 가는 길이 약간 추웠지만 튈르리정원에서 조금만 산책하다가 들어가기로 했다 날씨가 맑으니 첫 날 왔던 튈르리보다 너무너무너무너무 예뻤다ㅠㅠ 진짜 큰 기대 없이 온 파리였는데 매일매일 파리에 .. 2020. 4. 10. [여자혼자 20박 21일 유럽여행] 파리 여행 (카페 베를렛/ 뮤지엄패스/ 오르세미술관 / 튈르리정원/피에르에르메 마카롱) - 2일차 2020.01.14 - 2일차 2 일차는 아침에 일찍 눈을 떴다. 자유여행이지만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았기 때문에 부지런히 움직여야 했기 때문이다. 또한 파리 파업으로인해 이 곳 저 곳 다니려면 시간이 꽤나 걸릴것 같아 부랴부랴 나왔다 파업기간에 지하철이 아예 운행을 중단한건 아니었는데, 일부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에만 운행하거나 무인으로 운행되는 1,14호선은 중단없이 운행됐다. 아침마다 일어나서 했던 일은 파리 교통 어플로 파업상황 확인하기.. 첫 일정은 뮤지엄패스를 수령하러 루브르박물관 쪽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지하철을 타기로 했다. 일회용 교통권인 까르네는 보통 10개 묶음으로 산다. 내가 알기론 올 여름부터 없어진다고 했던거 같은데 우리나라 일회용교통카드 처럼 바뀌려나? 나중에 가보면 알겠지 뭐.... 2020. 4. 5. [여자 혼자 20박 21일 유럽여행] 파리 여행(대한항공 KE5901) - 1 일차 2020.01.13 - 1일차 아침비행기라 새벽부터 도착한 인천공항에는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난생처음 끄는 28인치 캐리어를 수하물로 보내고.. 서둘러 면세품 수령 후 라운지로 보냈다 유럽가기 전 마지막 한식 먹고가야지! 그런데 면세품을 받고나니 한식이 문제가 아니었다 ㅎ 분명히 난 조금만 산거 같은데 왜 짐덩이가 이렇게나 많은거지..? 일부러 캐리어의 짐을 최소화하고 왔는데 망해버렸지 모야 면세품 질질끌고와서 어쨌든 밥을 먹기 시작했다 마티나라운지 떡볶이 넘 맛있었다 근데 이제 여기 다시 먹으러 가려면 최소 1년은 더 기다려야겠지 망할 코로나.. 라운지에서 좀 쉬다가 바로 비행기 타러 고고! 에어프랑스기로 운행했다 (KE5901) 작년에 스페인 여행을 갔을 때, 경유를 해서 갔는데 이번에는 직항으로.. 2020. 4. 5. [여자혼자 20박 21일 유럽여행] 유럽 여행의 시작 2020.01.13~2020.02.02 20박 21일로 다녀왔던 유럽여행 여행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충동적이었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정하고 난 후, 문득 지금이 아니면 유럽여행을 장기로 다녀오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잘한 선택... 왜냐면 이제는 진짜로 못가니까..) 하지만 혼자 여행은 다녀본 적이 없었던지라 누구랑 가야하나 고민했지만 내가 퇴사를 결정한 시점은 19년도 12월이고, 여행은 20년 1월에 가기로 마음 먹었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나와 스케줄을 맞춰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여행은 포기할 수 없었던 나는 결국 혼자 가야겠다! 라는 결론을 내리고 충동적으로 비행기를 결제해버리고 만다 2주는 너무 짧고 한달은 너무 길 것같은 생각에 애매한 3주 여.. 2020. 4. 4.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