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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여수여행] 여수 르그랑블루 리조트 숙박후기(카페 모이핀)

by treasurehyo 2020. 3. 23.

 

동백꽃이 유명한 여수에 다녀왔다..!(코로나 확산 전)

코로나가 유행하기 전에 여행을 계획했으나,
여행당일 코로나때문에 많이 돌아다닐 수 없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우리가 잡은 숙소는 돌아다니지 않고
리조트에 짱박혀서 놀기 좋은 곳..!
바로 르그랑블루를 예약했다

숙소 주소는 하단에

르그랑블루

여수 돌산읍에 위치한 이 곳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유명한
라테라스리조트와 핀란드의아침과 가까운 곳이다.

 

체크인은 세시 부터 가능한데,
숙소가 시내에서는 차량으로 이동해야 하고 편의점등과도 먼 관계로 미리미리 먹을것을 사가야 한다는 점!
(리조트내에 간단한 과자,밥,음료등을 파는 매점이 있긴함)

르그랑블루가 유명한 이유는 바로 이 수영장이다
바다와 이어진 듯이 보이는 수영장에서 인생샷도 건지고
겨울엔 온수풀이 나와 따뜻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다는 점!

이 날 사람이 많지 않아 전세내고 놀았다 ㅎㅎ
여름에 가면 사람이 바글바글 합니다.. 특히 저 수영장 가운데 부분에서 사진찍으면 아주 잘 나와용


리조트는 두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중간중간에 휴식공간도 있고 햇빛에 비친 바다가 너무 아름다웠다
이 날 날씨도 너무 좋아서 완벽했다.

우리는 체크인 전 두시쯤 도착하여 시간이 애매하게 남았는데, 르그랑블루 바로 위에 위치한 카페에 가기로 했다

 


<카페 모이핀>
매일 09:30-21:00

알고보니 요즘 핫한 여수카페였던 모이핀!
4층까지 있는 큰 건물이 전부 카페로 사용되고 있다.

야외 테라스로 나가면 이런 경치를 감상하면서 커피흡입가능

내가 주문했던 백향과에이드 백향과를 개인적으로
좋아하기 땜에 맛없을수 없던 메뉴..음료는 대부분 가격대가 있는 편이었지만 경치값이라고 생각합니다..
(커피맛도 나쁘지않음)

어엄청 큰 카페규모만큼 사람도 엄청나게 많았다
아마 여름에 오면 자리차지를 위한 눈치싸움이 엄청 벌어질 것 같은 느낌...!

바다구경 열심히 하고 이제 르그랑블루 체크인하러 갑니당

 

 

 

이곳의 장점!!! 바로 오션뷰 객실 ㅠㅠㅠㅠ
객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바다에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에.. 옆에 연결된 베란다에서는 바다를 보면서 저녁식사 가능함

아 그리고 화장실에는 엄청 큰 욕조도 있는데 사진을 따로 못찍었다. 홈페이지 가면 상세 사진이 나와있으니 참고하세용

체크인 하자마자 수영장 가서 놀거 나서...
저녁은 나가서 먹지 않고 숙소에서 먹기로 했다 ㅎㅎ

 

파스타해먹으려고 미리 마트에서 장을 봤다
물론 이것만 먹으면 서윤하니까 배달음식도 시켜야지!

르그랑블루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시내와 떨어져 있다보니
배달어플에서도 가능한 곳은 찾기 힘들다ㅠㅠ
대신 객실내 안내책자를 보면 배달이 가능 한 배달음식점이 나와있어 우리는 그곳에서 시켜먹었다 ㅎㅎ

파스타와 함께할 음식은 바로 피자 ㅎㅎ
사실 치킨도 시키려 했으나 그 날은 치킨집이 휴무인건지 전화연결이 안되어 아쉽지만 사이드메뉴로 윙을!

피자마루 페퍼로니 첨 시켜봤는데 하나도 안짜규 존맛탱..
서울올라와서 다시 시켜먹을 예정...

저녁야무지게 먹고
또 밤수영 하러! 온수풀은 저녁9시까지 이용가능하다

 

담날 아침 눈뜨고 보는 풍경..말을 잇지 못했구요..
저 멀리 보이는 섬들 때문에 부산이나 제주도의 오션뷰와는 다른 느낌을 주는 것 같았다

체크아웃하기 전에 한참을 바라보다가..
11시 체크아웃이라 아쉽지만 방을 나섰습니다ㅠㅠ

르그랑블루는 재작년 여름에 한번 방문했다가 너무 좋아서
이번에 다시 왔는데 다시와도 너무 만족쓰!!!

여수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르그랑블루 강츄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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