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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말차 녹차 차이 이것만 알면 돼!

by treasurehyo 2020. 12. 27.

최근에는 커피에 이어 다양한 음료 시장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티(Tea)를 마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녹차, 홍차, 밀크티에서 최근에는 말차라떼, 말차초콜릿 등 말차소비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녹차보다 색과 맛이 진한 말차는
자칫 녹차와 혼동하기 쉬운데요.

오늘은 녹차와 말차의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차와 녹차의 차이?

 

 

말차와 녹차는
동일한 차나무의 찻잎을 원료로 만들어 집니다.

 

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만들어진 형태입니다.

 

녹차
말린 찻잎을 물에 우려내어 마시는 '침출차'

말차
찻잎을 곱게 갈아 가루를 내어 물에 타 마시는
'분말 차’

 

따라서 두 차는 가공과정도 다릅니다.

 

 

녹차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음용되는 티 중 하나로,
살청/ 유념/ 건조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잎차입니다.

 

말차는 차광재배라 불리는 방법으로 만들어 집니다.

이는 햇빛을 검은 차양막을 통해 일정기간 동안
차단하여 그늘진 곳에서 찻잎을 기르며,

수확한 찻잎을 증기에 찐 다음 건조시켜
풍미를 높입니다.
이후 말린 찻잎을 미세한 분말로 만들어 완성됩니다. 

 

 

 

 


말차 녹차 영양소 차이


가공과정이 다른 만큼 녹차와 말차는
영양소에도 차이가 존재합니다.

녹차는 물을 통해 우려마시지만

 

말차는 갈아진 잎을 물에 타서
그대로 섭취하여 폴리페놀이 더 풍부합니다.

즉 잎을 통째로 마시기 때문에 폴리페놀과
비타민, 미네랄 등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말차 녹차 카페인


카페인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지만

잎을 그대로 갈은 형태인 말차가 녹차보다
높은 카페인을 함유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루 형태의 말차 1g당의 카페인 함량은 35㎎ 정도로 녹차보다 높습니다.

 

 

차에는 카테킨, 데아닌 성분이 들어있어
커피보다 카페인의 흡수를 억제하지만,

카페인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저녁 늦게 섭취하시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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