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1년부터 7급 국가직 공무원 시험 과목 개편이 진행됩니다. 변화가 큰 만큼 내년부터는 7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로써는 미리 준비를 하셔야 할텐데요. 오늘은 변경 될 7급 국가직 시험 PSAT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SAT란?
PSAT (Public Service Aptitude Test) 공직 적격성 테스트란 공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적 지식과 소양, 자질 등을 갖추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을 말합니다. 이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사고하는 인재를 요구하는 사회적 변화에 따른 것으로, 국가고시에 있어서 암기와 단편적 지식측정위주의 1차시험을 대체하여 초급관리자가 지녀야 할 기본적 소양과 공직적격 여부를 평가하기 위함입니다.
PSAT의 3대 평가영역은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언어논리에서는 문장구성과 이해력, 표현력, 논리적 사고력, 추론력을 따지게 됩니다. 헌법 조문이나 신문기사 등의 장문을 지문으로 제시한 뒤 얼마나 잘 이해하는지를 평가합니다. 자료해석의 경우 수치자료 처리와 분석, 기초적 통계처리 및 해석, 정보화 능력을 점검하고, 실업률, 수출증가율 등 각종 수치를 내준 뒤 분석능력을 측정한다. 상황판단에서는 기획, 분석, 추론, 판단 및 의사결정, 문제해결 등의 능력을 검정하게 됩니다.
2021년국가직 7급공무원 채용절차
2021년부터 변경되는 국가직 7급공무원 필기시험과목을 알아보겠습니다. 내년부터는 1차 PSAT, 2차 전문과목(4과목)으로 바뀌게 됩니다. 기존의 국가직 7급공무원 국어 과목은 폐지, 영어 과목은 토익, 토플 등의 공인능력검정시험 점수로 대체, 한국사 또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점수로 대체 됩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공직적격성평가라는 PSAT 시험이 새롭게 도입됩니다.
시험 과목이 변경된 것 처럼 국가직 7급공무원 공채 시험의 진행 절차는 1차 psat - 2차 전문과목시험 - 3차 면접으로 합격자를 결정하게 됩니다.
1차 psat 시험을 통해서는 예정된 최종합격인원의 10배수 선발하고, 2차 전문과목 시험은 합격인원의 1.5배수 선발, 그리고 마지막 3차 면접시험까지 본 뒤 최종 합격자를 결정짓게 됩니다.
이 때 3차 면접에서 불합격한 자는 다음해에 한하여 1차 PSAT 시험을 면제하고 2차 시험에 바로 응시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PSAT 시험방법과목은?
1차로 치르게 될 PSAT 시험은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3개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험문제수는 각 영역별로 25문제로 총 75문제가 출제됩니다. 시험시간은 각 영역별 60분(1시간), 총 180분(3시간)이 부여됩니다. 2차에 치르게 될 전문과목은 헌법, 행정법, 행정학, 경제학으로 총 4과목입니다.
이 PSAT 필기시험은 2021년 6월 이후 하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도입 전 PSAT모의 평가가 올해 12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추가 세부 사항은 코로나19 사태에 를 지켜보며 10월 중 안내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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