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기록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결정

by treasurehyo 2020. 4. 4.

정부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를 2주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는 이달 19일까지 이어집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지난 보름간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통해서 극단적인 업장 폐쇄나 이동 제한 조치를 하지 않고도 감염 확산 차단의 효과가 분명히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 사회적 거리 두기를 느슨하게 할 경우 외국과 같이 코로나19가 급격히 증가할 수 있어 정부는 2주간의 연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규모 집단 감염으로 확산할 수 있었던 사례도 사회적 거리 두기로 통제된 것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더 나아가 "정부는 취약기관인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에는 감염관리 책임자를 지정하고 정기적으로 방역 당국에 신고를 하도록 해 관리를 강화할 것이며, 해외 유입 사례도 강력하게 차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능후 1차장은 확진자가 발생한 시설에 대해서는 구상권까지 청구할 것이며, 자가격리 외국인이 규칙을 위반할 경우 강제 추방하는 등 고강도 사회 두기를 강력하게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하루 평균 확진자가 50명 이하로 감소하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5%가 이하로 떨어질 경우 코로나19가 방역과 의료 인력의 대응이 가능한 수준이 될 것"이라며 "힘들더라도 국민들께 사회적 거리 두기 2주 연장에 계속 참여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효연 기자belle@kbs.co.kr

 

---------------------------------------------------------------------------------------

 

집에만 있기 답답하지만 ㅠㅠ 

확진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현명한 결정이라는 생각이 든다

 

가끔 산책나갈 때를 제외하고는 최대한 집에 있는 중인데

앞으로 2주간 뭘 해야 할 지 계획을 좀 세워야겠다

 

모두들 힘든 시기지만 이 어둠이 어서 지나가길..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