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최근에는 각종 영양제가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운동부족이나 장시간의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등으로 인한 관절질환을 앓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보스웰리아가 관절 개선에 효과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최근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보스웰리아의 주요 효능과 먹는법, 부작용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보스웰리아란?
보스웰리아는 소말리아와 남아라비아 반도의 하드라마우트 지역에서 발견되는 보스웰리아 프레레아나, 보스웰리아 바우 다이아나, 보스웰리아 카르테리 종에 속하는 나무들에서 얻어지는데, 나무줄기를 베어낸 후 추출한 나무수액입니다.
보스웰리아는 고대로부터 예배 의식용과 약품으로 중요하게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중국과 기타 동양권에서는 내상 및 외상 치료에 널리 사용해왔으며 인도 아유르베다 의학서에는 만성염증 및 관절염과 호흡기 질환 및 설사에 사용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높은 소염 진통 효과로 진통 및 염증 치료에도 지속적으로 사용되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스웰리아 효능
전통적으로는 한의학에서 많이 쓰고 있는데, 약성이 온화하고 독이 없으며, 타박상으로 인한 어혈 혈액순환장애·근육경련으로 인한 동통, 뇌혈관순환장애로 인한 반신불수, 외상의 피부감염으로 인한 궤양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대 연구자들에 의하면 보스웰리아의 기능성분으로 알려진 보스웰릭산(boswellic acids)은 보스웰리아의 소염 및 진통 효과를 나타내는 기능 물질로, 염증반응을 유발하는 효소의 활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연골세포 보호 효과가 있으며, 연골 조직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생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골관절염에서 관절연골의 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효능 덕에 보스웰리아를 무릎관절이나 손목 등 관절질환을 위한 영양제로 섭취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늘고있습니다.
보스웰리아 먹는방법
연골관절에 특히 효능이 있다는 보스웰리아는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가 가능합니다.
보스웰리아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보스웰리아캡슐이나 보스웰리아환을 그대로 섭취하는 방법은 가장 간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환이나 캡슐이 섭취가 힘들다면 보스웰리아분말을 샐러드나 요거트에 섞어 먹기도 합니다.
보스웰리아 주의사항
보스웰리아가 유명세를 타면서 이와 관련된 제품이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분별한 제품이 많이 나오다 보니 정직한 성분의 보스웰리아를 찾는것이 중요해졌습니다. 보스웰리아를 구입하실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보스웰리아의 핵심성분인 보스웰릭산 함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보스웰릭산은 염증 유발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입니다.
그러나 보스웰리아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로 만든 저 품질 제품의 경우 이 성분의 함량이 정상적인 제품과 비교하면 매우 낮은 함량으로 따로 기재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보스웰리아 효능을 제대로 얻기 위해서는 보스웰릭산 함량이 정확하게 기재되어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근거 자료 없이 보스웰릭산이 높다는 제품을 구입하기 전 공인성적서와 WCS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화학부형제 사용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화학부형제란 타블렛, 환 등의 제품을 제조할 때 생산성의 향상, 제품의 안정성 등을 위해 첨가하는 화학 물질입니다.
대표적으로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히드록스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 등이 있습니다.
원가가 절감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지속적으로 체내에 축적된다면 각종 부작용이 유발될 수 있으니 건강식품을 고르실 땐 화학부형제가 사용되지 않은 제품을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스웰리아 부작용
보스웰리아의 약효에도 불구하고, 관절염 치료나 피부질환 개선 등을 위해 복용할 경우 용법을 잘 지켜야 합니다.
보스웰리아의 하루 섭취량은 성인 기준 4g 정도입니다. 복용 중 보스웰리아에 과민반응을 하는 경우 음용을 중단하여야 합니다. 이밖에도 설사, 피부 발진, 구역질, 복통, 팽만감, 구토, 호흡 곤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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