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의 명주 '솔송주' 와 '담솔'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찾아가는 양조장 중
한 곳인 솔송주는 경남 함양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이름난 양반촌인 하동 정씨 가문에서
이어져 내려온 가양주를 모태로 설립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식품명인 박흥선께서 만든 솔송주는 지리산에서 내려온 맑은 물, 청정한 공기, 인근 지역에서 자란 신선한 원료로 술을 빚고 있습니다.
솔송주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식 건배주 지정"
제품명: 솔송주
식품유형: 살균약주
에탄올함량: 13%
원재료 및 함량: 정제수, 백미(국내산), 국내산 송순 농축액 1.64%
2015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약주, 청주부문 대상 수상을 했던 솔송주를 먼저 시음해보았다!
솔송주는 2019년 청와대 대통령 설선물 선정이 되었던 술로,청와대에서도 인정한 술이니 만큼
시음 전 맛에 대한 기대가 아주 커졌다
솔잎이 들어가 맛이 깔끔한 약주이기 때문에 솔송주와의 안주 페어링은 회로 선택!
무겁거나 간이 센 음식과 먹는다면 자칫 술의 맛과 향은 하나도 느끼지 못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솔송주는 유통기한이 1년으로 차갑게 먹어야 솔잎의 향긋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솔송주는 지리산 자락의 경남함양 햅쌀, 청정 솔잎 송순, 지리산 자락의 맑은 물로 빚는 술이다.
그래서인지 빛깔도 맑고 깨끗하면서 솔잎의 푸르른 색깔이 인상적이었다
은은하게 입안에 퍼지는 솔향이 부담스럽지 않게 음식과의 조화를 이루었다(✿◕‿◕✿)
사실 처음에는 솔잎의 향이라 해서 유명한 솔 음료수 같은 맛이면 어쩌려나 했는데 그와는 비교할 수 없이
깔끔하고 맛있는 약주였다!
이 날 친척들과 같이 마셨는데 다들 깔끔하고 맛있다고 칭찬 일색..!
담솔
"2015년 우리술 품평회 대상"
제품명: 담솔
식품유형: 리큐르주
에타올 함량: 40%
다음으로 시음해 본 술은 바로 담솔!
담솔은 솔송주를 증류하여 만든 고급 리큐르주로 국내산 쌀과 솔잎, 송순으로 빚은 솔송주를 증류한 뒤 2년간 저온에서 밀폐하여 숙성시킨 고급 리큐르주이다.
담솔 역시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특히 회와 궁합이 좋은 술이라고 홈페이지에도 쓰여있었다.
증류한 술이다 보니 술의 색깔은 맑고 투명해 누가 봐도 도수 높은 술 같았다
40도로 높은 도수를 자랑하는 술 답게 한 모금 마시니 담솔의 향기가 목을 타고 그대로 전해 내려갔다.
하지만 부담스럽지 않게 깔끔하게 내려가 중국의 고량주와는 또다른 맛이었다.
먹고 난 뒤 올라오는 향은 살짝 달면서도 솔송주처럼 은은한 솔향이 시원하게 감싸주었다
알코올에 약한 편인 스트레이트로 그냥 마셔버리면 위험할 것 같아 섞어 마시기로 결정ㅎㅎ
탄산수 등과 섞으면 칵테일로 즐길 수 있으나 아쉽게도 탄산수가 다 떨어져 집에 있던
우롱차와 섞어보기로 했다
우롱차+담솔+얼음을 섞어보았다..!
일본에서 마시는 우롱하이를 처럼 만들어본건데, 담솔의 향이 강하지 않으니
생각보다 너무 잘어울려서 놀랐다.
우롱차의 향과 담솔의 솔잎향이 궁합이 좋았다.
섞어 마시지 않으면 담솔을 집에서 평생 마실 뻔 했는데,(담솔은 유통기한이 없다)
앞으로 종종 우롱차나 탄산수와 섞어 즐겨 마셔야 겠다 😀
이렇게 맛있는 전통주인 솔송주는, 인터넷으로도 손쉽게 제품 구입이 가능하다.
선물세트로 구입하여 의미있는 선물을 하거나,
집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겨보는 것을
추천추천!
www.solsongju.com/main/index.php
솔송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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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olsongj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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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송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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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olsongju.com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희석식 소주나 맥주 대신, 우리나라에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다양하고 맛있는 전통주들이 굉장히 많이 있다.
솔송주 처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찾아가는 양조장을 검색해보거나, 대동여주도 카페를
가입하신다면 다양한 전통주 소식을 받아 볼 수 있다🦾
대동여주도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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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대동여주도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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